밤알바, 유흥문화! 해외는 어떤 방식일까?
밤문화, 유흥문화는 어디에도 존재 한다.
영국의 밤문화와 노래방
영국에서는 밤문화 POP의 본고장인 나라답게 노래방이 인기가 많다.
영국의 주요 음악관련 업체나 잡지에서 매년마다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러진 노래를 발표해서 통계로 내놓을 정도로 밤알바 하는 종사들 사이에서는 필수 암기 코스이다.
노래방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음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프랑스와 독일 등 기타 유럽 국가들의 노래도 꽤 있다.
아시아권은 일본의 J-POP 곡들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은 중국의 C-POP 곡들이 많다.
그 외 나머지 한국이나 동남아나 서남아 같은 나라들의 노래는 거의 없는 상황 이었지만 한국 음악은 최근 K-POP의 흥행으로 한국 노래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미국의 유흥문화와 노래방
미국의 경우는 국민들의 문화 생활 수준과 가요계의 위상을 고려하면 노래방의 인기는 별로 없다.
물론 노래방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미국 내에서 노래방은 있어도 중국인이나 한국인 계통의 주민이 운영하는 경우가 절대 대다수이며 그마저도 차이나 타운과 한인 타운을 벗어나면 거의 전멸 수준이다.
애초에 미국은 밖에 나가 노는 문화보다는 집 안에서 파티 등을 하며 노는 밤문화가 훨씬 많이 발달하여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중국의 유흥문화와 노래방
중국도 노래방이 인기가 많다. 특히 중국의 경우 노래방의 규모나 서비스는 한국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중국은 한국에 비해 일본과 문화적인 수교를 오래전부터 지속해온 국가인지라 노래방에 J-POP, 즉 일본 노래들이 우리나라의 노래방에 있는 일본 노래들보다 훨씬 많다.
다만 한국 노래의 경우는 K-POP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노래방에서는 그 수가 매우 적고 그나마 있는 한국 노래들도 소녀시대,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빅뱅, 카라 등 메이저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들이 절대다수이다.
그나마 이것도 근 몇 년간 매우 많이 늘어난 것이며 K-POP이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기 전에는 거의 하나도 없는 수준이었다.
문제는 노래방을 뜻하는 KTV가 성매매를 뜻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2000년부터 한국 남성들이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경제를 개척하면서 불모지였던 중국의 성매매 KTV를 발굴했다고 했을 정도로 중국 성매매 KTV는 한국인 남성들 발굴 개척한 의미심장한 유흥이기도 하다. 당시 GDP 1000달러도 안 되던 일반 중국 유흥알바들이 큰 돈을 얻을 수 있는 곳은 한국인 남성들을 상대하는 KTV 뿐이였다.
이후에도 수 많은 KTV가 존재하며 한국인 전용 KTV에서 일하는 일반 중국 룸알바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아직 월급이 80만원대인 중국인들은 KTV 자체가 큰 부담이 되며 부자 인구는 도시 인구 대비 적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주로 한국 남성들이 KTV 중국 노래방알바들의 주 고객이다.
말레이시아의 유흥문화와 노래방
말레이시아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데, 학생들이라면 십중팔구는 꼭 갈 정도이다.
다만 이슬람 국가의 특성상 술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원칙적으로는 학생은 안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눈 감아주고 멀쩡히 들여보낸다고한다.
다만 음원을 직접 만들어서 인기 없는 곡도 웬만해서는 부를 수 있는 한국 노래방들과는 달리, 말레이시아의 경우 뮤직비디오가 있어야 하는 특성상, 인기 없는 곡의 경우는 시티 누르할리자의 노래가 아닌 이상 부르기도 힘들다.
게다가 요즘 신곡들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대게는 인기곡들을 부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 쯤은 그냥 넘긴다. 특히 사바에서는 노래방 간 적이 없다면,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미수다에서는 다양한 유흥문화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더욱 흥미진지한 내용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미수다 커뮤니티를 이용해 보기 바란다.